소속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배우 함성민이 이번 주 방송되는 ‘보이스 3’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함성민은 극 중 어린 시절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는 스무 살 청년 표현수 역을 연기한다. 표현수는 ‘보이스 3’ 3¸ 4회 에피소드에서 주요 인물이 되는 캐릭터. 어떤 모습으로 스토리 속에 긴장감을 더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또한 함성민은 ‘보이스 3’의 연출을 맡고 있는 남기훈 감독과는 두 번째 만남이다. 남기훈 감독의 전작인 드라마 ‘터널’에서 연쇄살인범 정호영(허성태)의 아역을 연기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어 이번 ‘보이스 3’ 출연이 더욱 기대를 더한다.
드라마 ‘기억’, ‘도깨비’, ‘터널’, ‘복수노트’ 영화 ‘좋은친구들’, ‘군함도’, ‘오빠생각’, ‘썬키스 패밀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함성민은 최근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섬뜩한 집착남 동원 역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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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난 어둠, 골든타임은 끝나지 않았다. 더욱 강력해진 ‘보이스 3’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뷰티 인사이드’, ‘터널’의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마진원 작가가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집필을 맡았으며 배우 이하나, 이진욱 등이 출연한다.
한편, 함성민이 출연하는 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 3’는 이번 주 토, 일 밤 10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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