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제작 영화사토리(주), (주)아이필름 코퍼레이션)’은 사고 후 기억을 잃은 여자가 보는 환영이 현실로 벌어지면서 남편의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감성 스릴러로 연출에는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장편 데뷔작을 선보이는 서유민 감독은 영화계가 주목하는 여성 신예 감독으로 허진호 감독 작품의 연출부를 거쳐 ‘외출’ ‘행복’ ‘덕혜옹주’ 등의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
극 중 성혁은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 수진(서예지 분)과 진실을 감추고 있는 남편(김강우 분) 사이 비밀의 키를 가지고 있는 의문의 남자 역을 맡아 스토리의 반전을 더할 예정이다.
최근 성혁은 ‘트랩’ ‘구해줘2’ 등 선과 악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스릴러에서 강세를 보이며 캐릭터의 색깔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연기력과 탁월한 표현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얻었다. 이런 성혁이 감성 스릴러인 ‘내일의 기억’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관련기사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