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는 대학생과 공무원, 센터 임직원 등 총 35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17년도부터 3년째 함께 하고 있는 이만수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과 한동진 본부장이 참석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7월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 베트남 산간벽지의 부 티 쑤언 초등학교를 방문해 베트남의 대학생들과 함께 체육, 미술, 전통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한류열풍의 중심인 K-pop 댄스 등 K-pop문화를 소개한다. 마지막 날에는 초등학교 학생과 문화공연도 함께 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학생들이 애용하는 학용품을 담은 ‘부산 드림백’도 전달한다.
센터 관계자는 “해외자원봉사활동이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성화와 글로벌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다면 보다 효율적인 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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