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남미 3개국이 유럽연합(EU)과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Brexit) 협상 중인 영국과 새 무역협정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루 무역관광부는 보도자료에서 4개국이 이날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영국이 EU에서 탈퇴한 후에도 남미 3개국에 대한 특혜관세를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무역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는 EU와 체결한 무역협정을 유지하고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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