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한 기업에 대해 투자기간 3년과 사후관리 기간 5년을 포함한 총 8년간의 투자금액 및 고용에 대한 투자이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으로는 보조사업 미완료 기업 전체로 투자 진행중인 기업을 포함해 8개 업체이며 현장방문을 통한 투자진행사항 점검, 고용증빙자료를 통한 고용인원 확인, 재무제표, 법인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를 바탕으로 현장실사가 이뤄지게 된다.
박명옥 청주시 투자유치과장은 “보조금 지원 사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사후관리 할 것”이라며 “향후 우량기업을 엄선해 보조금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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