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사송 더샵 데시앙’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0일 오픈 당일부터 3일간 2만1000여 명이, 월~화요일 이틀간 평균 3,000여명 이상 방문하여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이러한 열기에 지난 15일에 진행한 1순위 청약도 B-3블록 8.69대 1, B-4 블록 9.27대 1, C-1블록 7.96대 1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가장 세대수가 많은 84A타입에서 17.24대 1의 높은 경쟁률이 나왔다.
이처럼 ‘사송 더샵 데시앙’이 높은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부산생활권 단지에 대표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는 점과 첨단 특화설계,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도입으로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더샵’과 ‘데시앙’의 시너지효과로 대단지 브랜드타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아파트부문 1위를 수상한 포스코건설은 2002년 ‘더샵 센텀파크’를 시작으로 부산에만 2만여 세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경상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태영건설 역시 창원 중동 유니시티,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등 도시개발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사송신도시 개발계획 12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기대감이 높다. 특히 교통부터 생활 인프라 등 입지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특화 설계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송신도시는 양산시 안에서도 부산 노포동 인근 경계에 맞닿은 지역에 조성돼 부산 출퇴근이 쉽고 부산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부산 생활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경남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내송역(예정)이 단지와 7분 거리에 위치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부산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 지방도 1077호선, 국도 7호선, 국도 35호선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인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도보로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도 조성할 계획이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 공공 청사와 유통시설, 근린생활시설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중심상업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군지산과 금정산은 물론, 다방천, 내송천, 다수의 근린공원이 근처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브랜드 단지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갖췄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부터 홈IoT시스템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시스템까지 첨단 시스템이 대거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사송신도시 대단지 브랜드타운의 시범단지격으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사송신도시를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더샵’과 ‘데시앙’ 두 브랜드의 시너지로 3단계에 걸쳐 약 4,600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선보이는 ‘사송 더샵 데시앙’은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3블록, B-4블록, C-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자택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그리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 기간도 1년으로 비교적 짧다.
당첨자 발표는 C-1블록이 22일, B-3블록 23일, B-4 블록이 24일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블록별로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6월 4일부터 6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2차 계약금은 계약 이후 30일 이내에 납부해야한다.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부산대양산캠퍼스역 앞)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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