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6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송재단측에서는 박구선 이사장과 신승일 전략기획본부장, 4개 연구지원시설 센터장이 참석했고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알리셰르 사드마노프 보건부 장관과 카리예프 사르도르 제약산업발전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우즈베키스탄의 제약클러스 조성을 위해 오송재단의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학회, 세미나, 공동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즈베키스탄 방문단 일행은 협약식에 이어 오송재단의 핵심 연구지원시설인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등을 견학하고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등 첨단의료산업단지내 입주기업을 둘러봤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우즈베키스탄 제약클러스터 조성에도 재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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