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제4차 경상남도 종합계획(경남미래2040)’ 수립 용역 추진과정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할 ‘도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인원에 제한이 없어 도정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6월 10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시군 홈페이지 및 경남발전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저출산,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의 경제·사회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남의 여건변화와 미래 주요과제를 포함하는 중장기 미래상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현재 ‘경남미래2040’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20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며 경남발전연구원이 내년 7월까지 약 14개월에 걸쳐 수행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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