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신청한 700여 팀의 어린이와 부모가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의류·학용품·책·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한다.
어린이들은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판매 금액의 10% 이상을 자율 기부하고 팔고 남은 물품 역시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동안 시청 너른못 광장에선 어린이 장기자랑이 열리고,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비즈 공예,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손글씨) 이벤트가 진행된다. 4차 산업 체험장도 마련된다. 가상현실(VR)·드론·3D프린터·3D펜 체험을 무료로 해 볼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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