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단은 스마트시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스마트 서비스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문제를 발굴해 스마트 서비스를 통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스마트시티 분야 종사자와 네트워킹을 통해 스터디 모임이나 컨설팅워크숍을 추진하며 함께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근무지가 시흥시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여명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도시에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를 본질에서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주체와 영역이 서로 협력해 접근해 가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시민참여단을 통해 시민의 지식과 좋은 생각,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람이 중심인 지속 가능한 시흥형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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