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노키즈존을 필두로 어린아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를 잡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가 볼만한 곳을 찾지 못해 곤란함을 표하는 부모들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아이와 어른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오는 23일 목요일에 개장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다양한 개체의 반려동물과 평소 접해 보지 못한 이색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함께 힐링하며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레저 및 체험 프로그램과 캠핑장까지 마련해 온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나볼 수 있는 동물들은 사슴, 셰틀랜드포니, 당나귀, 무플런, 모란앵무, 토끼, 왈라비, 알파카, 산양, 보어염소, 미니돼지, 면양, 사막여우, 기니피그, 캥거루쥐, 고슴도치, 햄스터, 팬더마우스, 페럿, 스컹크, 미어캣, 프레리독, 삼색다람쥐 등이 있어 평소 동물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또한,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오감만족체험’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먹이를 주면서 서로 교감하는 동물먹이주기체험과 승마체험, 수제초콜릿체험·쿠키체험 및 이색공예체험 등 다양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어른들도 자유롭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개장식 당일에는 SNS를 통해 이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며,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 시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장도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변화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펫힐링 달빛동물원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와 강원상품권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최대한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영월 가볼만한 곳을 떠올리면 바로 펫힐링 달빛동물원이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개장식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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