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8 문화정보화 수준 평가’ 시상식에서 정보화 수준 최고 향상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문화원은 전년도보다 32.5% 향상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아시아문화 정보서비스 제공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가상현실(VR) 콘텐츠 전시·관람 플랫폼 기술 공유 등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준평가의 결과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16개 기관과 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화 추진 의지 및 역량, 정보화 관리체계 수준, 문화정보서비스 활용수준, 정보보호체계 수준 등을 평가했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써 온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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