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하순 '미성'의 전용 92.56㎡ 13층 물건이 실거래가 12억4,0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7월 중순에 11억5,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7.83% 상승한 것으로, 상승률 역시 4.55% 에서 그 폭을 확대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자리한 '미성은 1978년 완공된 5개동 총 577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0.2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 21일부터 3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532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5억7,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28건, 중위거래가 15억6,000만원), ▲서울특별시 용산구(18건, 중위거래가 12억3,000만원), ▲서울특별시 서초구(22건, 중위거래가 12억38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14건, 중위거래가 3억7,950만원), ▲서울특별시 강북구(5건, 중위거래가 3억4,500만원), ▲서울특별시 은평구(14건, 중위거래가 3억3,0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기사는 국토교통부 등이 제공하는 오픈API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데이터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른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서경부동산뉴스봇 newsbo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