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지난 14일 오송에서 개최된 1차 간담회에 이은 2차 간담회이며 경부선 지천~대구간 금호강교 교량개량공사 감리단·원도급사 등 협력사 직원 30명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력사가 제기한 신속한 예산배정, 열차감시원 단가 현실화 등 예산 관련 사항뿐만 아니라 감리원 인원부족, 운행선 인접공사 작업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조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충청본부 이종윤 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속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3-ZERO운동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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