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경기지역화폐’의 카드형 구매를 도내 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농협은행과 협약을 통해 도내 116개 농협은행 점포에서 카드형 ‘경기지역화폐’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카드형 경기지역화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용을 원하는 해당 시·군의 농협은행을 방문, 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지역화폐는 기존처럼 제휴 농협 등에서 구매하면 된다. 지난 20일 현재 도내에서 판매된 지역화폐 금액은 781억원이다. 발행형태별로는 카드형 471억원, 지류형 251억원, 모바일형(QR코드) 59억원이 판매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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