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이 지난 11일 아름다운가게에서 바자회 행사인 ‘아름다운 토요일’을 개최했다.
지평은 아름다운가게 서울 종로구 안국점에서 바자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했다. 지평 관계자는 “나눔과 순환을 지향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이날 지평은 행사 전부터 행사안내와 함께 물품 기증을 독려하고 의류, 도서음반, 가전, 잡화 등 총 2,500여 점의 물품을 기증받아 아름다운가게 측에 전달했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 28명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매장 진열과 판매 등을 돕기도 했다. 매장 앞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와플과 커피를 판매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지평 관계자는 “이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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