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서울시의 공동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특·광역시와 시·도에 특별사법경찰 담당 부서가 신설된 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대구 등 17개 시·도의 특별사법경찰 담당 부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며 특사경 발전 방안과 제도 개선 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동의대 경찰행정학과 최종술 교수의 ‘자치경찰과 특별사법경찰 발전 방안’ 강연을 비롯해 특사경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논의, 제주자치경찰 확대 시범 운영 성과 발표, 서울시와 부산시의 우수사례 발표, 부산항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특사경 제도 발전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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