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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농인발효홍삼, 5년근 발효홍삼 출시





홍삼은 몇 년 자란 인삼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4년근, 5년근, 6년근으로 나뉘는데 이중 6년근 홍삼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고, 가격 또한 6년근 홍삼이 가장 비싸다.

하지만 실제 연구에 따르면, 홍삼의 연근 수는 효능을 결정짓는 사포닌 함량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홍삼을 고르는 기준으로 연근 수를 보는 것을 큰 의미가 없다. 연근 수보다는 홍삼 제품이 어떻게 제조되었는지 ‘제조 기법’을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일반적으로 홍삼 제품이 제조되는 과정에서 삼 고유의 좋은 영양분과 진액이 삼 밖으로 소실되고 빠져나간다. 하지만, 삼농인발효홍삼은 삼농인의 특별한 발효과정을 거쳐 영양분이 소실되지 않고 발효 시간과 온도를 세심하게 조절하여 삼 안의 영양분을 고스란히 품어 눈에 보이는 홍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사포닌이 함유된 세근(잔뿌리)까지 살려내 뿌리삼 그대로 섭취가 가능한 단 하나의 홍삼 제품으로 유명하다.



5월 20일 삼농인발효홍삼은 기존 6년근 발효홍삼의 체험용 상품으로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게 뿌리 삼을 접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발효홍삼을 경험할 수 있도록 5년근 발효홍삼을 출시하고 ‘5년근 발효홍삼 출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회에서는 약 250명의 참석자가 참여하여 5년근, 6년근 발효홍삼 시식회와 다양한 행사와 함께 제품이 소개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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