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배우 이성민과의 호칭 논란에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설리는 21일 영화 ‘리얼’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성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고 “지난날 성민씨랑”이라는 글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은 선배인 이성민에게 ‘씨’라는 호칭을 붙인 것은 예의없지 않냐는 눈길을 보냈고, 22일 오후 내내 설리를 둘러싼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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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는 이에 대해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의성씨랑 처음 만난 날 친구하기로 해서 그때부터 호칭을 설리씨 의성씨로 정했다”며 “성민씨도 정근씨 해진씨 철민씨 성웅씨 원해씨 모두 우린 서로를 아끼는 동료이자 친구다. 내가 알아서하면 했지 발끈하기는”이라고 반박했다.
네티즌의 반응은 설리의 반박 이후에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그래도 연예계 선배에게 예의없는 행동”이라는 반응이 여전하지만, 설리의 인스타그램에는 “당당하다, 친한거니까 그런거겠지, 서로 합의도니건데 관련 없는 사람들이 난리”라는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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