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박지현은 주인공 한태주(김현주)의 친구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과연 우정원이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불러오고 있다.
‘WATCHER(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다. 경찰을 잡는 경찰,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가 출연을 확정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정원은 2007년부터 4년간 경기도립극단의 차석단원을 거쳐 2015년부터 국립극단 시즌 단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18년 11월 예술의 전당 30주년 연극 ‘인형의 집’에서는 ‘린데부인’ 역으로 독특한 무용으로 극을 이끌어가면서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을 재차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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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의 안길호 감독, 대본은 ‘굿와이프’의 한상운 작가가 맡았다.
OCN 새 토일드라마 WATCHER(왓쳐)는 오는 7월 방영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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