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M1블록과 M4블록에 짓는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2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2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M1블록 △59A㎡ 314가구 △74㎡ 260가구 △84㎡ 38가구, M4블록 △59㎡ 234가구 △84㎡ 194가구 △100㎡ 170가구로 구성됐다.
세종4-2생활권 최중심 위치한 이 단지는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정류장(예정)이 위치해 세종시 전역을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세종시 내부순환도로와 대전 진출입이 편리한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2021년 예정)가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M1블록 옆에는 초등학교(부지예정), M4블록 옆에는 중학교(부지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다.
M1블록 단지 서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상업시설 부지가 예정돼 있다. 세종시청과 정부세종청사, 코스트코 세종점, CGV 등도 가까우며 단지 인근에는 삼성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위치한다.
세종 4-2생활권은 산업, 연구기관, 학교가 들어서는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약 200여개의 기업이 입주 예정인 ‘세종테크밸리’를 비롯해 2023년 준공 예정인 ‘공동캠퍼스(약 60만㎡ 규모)’등이 들어선다. 공동캠퍼스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 등이 입주를 확정했고 이밖에 국내외 유명 대학 등이 유치계획에 있다.
아파트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최상층인 M1블록 84㎡P1타입(10가구)과 M4블록 100㎡P1(3가구)·100㎡P2(1가구)타입에는 복층형 구조의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