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만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바통을 이어 받은 첫 번째 예매율 1위 영화 <알라딘>이 드디어 오늘 개봉했다. 영화 개봉과 동시에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리뷰가 온-오프라인을 장식 중이다.
무엇보다 <알라딘>을 기대한 이들을 만족 시킨 것은 귀를 만족 시키는 음악과 잘 만든 스크린 뮤지컬이 탄생했다는 점이다. <알라딘>에는 아카데미 수상 작곡가, 작사가들이 콜라보레이션 하여 92년 개봉 당시 음악부터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스탭들이 참여한 신곡까지 다양한 음악이 담겼다. 빌보드차트를 휩쓸었던 ‘A Whole New World’부터 전설의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Friend Like Me’, 나오미 스콧의 폭발적 가창력을 만날 수 있는 ‘Speechless’까지 128분간의 러닝타임을 꽉 채우는 음악이 호평의 첫 번째 요소다.
여기에 정성화, 민경아, 신재범 등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나가는 최고의 배우 등이 선사하는 더빙판 호연은 할리우드 버전 <알라딘>만큼 뛰어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윌 스미스, 메나 마수드, 나오미 스콧 등 적재적소에 캐스팅 된 배우들이 선보이는 최고의 퍼포먼스도 폭발적 호평을 얻고 있다. 그래미어워즈에서만 4번을 수상한 윌 스미스는 지니 특유의 코믹한 연기와 함께 폭발적 래핑으로 관객들을 만족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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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무비로서의 특장점을 갖춘 <알라딘>을 보고 난 후 관객들은 “보고 나면 즐거워지는 영화”, “극장 밖을 나설 때 흥이 절로 나는 영화”, “미국 브로드웨이에 따로 가지 않아도 되는 영화” 등 폭발적 호평을 보이고 있다. 입소문 흥행의 바로미터인 골든에그지수도 싱싱함을 자랑한다. 현재 <알라딘>은 CGV골든에그지수 무려 97%를 기록 중이며 다가오는 주말 데이트무비로서도 각광 받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전세계 유수 언론 매체들은 일제히 폭발적 리뷰 반응 뿐 아니라 금주 전세계 및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강타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미녀와 야수>이후 디즈니 라이브액션의 화려한 부활과 흥행 컴백을 미리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폭발적 리뷰로 온-오프라인을 뒤집어 놓은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뮤지컬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을 <알라딘>은 오늘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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