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의 과학단지 내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강원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나 2명이 숨졌다. 또 4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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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로 인한 화재는 없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용 세라믹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공장으로 수소탱크 시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사상자를 강릉아산병원으로 옮기고, 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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