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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사내변호사 대상 법률실무강좌' 개최, 8년째 법률 지식 나눔 실천

SK하이닉스·신한은행·포스코건설·NH증권 등

국내 사내변호사들 150명 참석해 만석

법률 실무과목 분야 10개 강좌로 진행





법무법인 화우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기업의 신입 사내변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제8회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는 신입 사내변호사 및 법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적인 법률실무강좌로 국내 대형 로펌 중 화우에서 가장 먼저 운영하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매년 5월 개최해 온 법률실무강좌는 기업 변호사들의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탄탄하게 구성돼있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강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은행, 포스코건설, 미래에셋 대우, NH증권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변호사들 약 150명이 참석해 만석을 이뤘다.

법률실무강좌는 총 10개로 구성됐다. 기업 내 주요 이슈인 법률 실무과목들을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정통한 화우의 파트너 변호사 및 전문위원들이 강의했다.



첫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M&A(김성진 변호사), 기업소송(최영관 변호사), 개인정보 보호(이광욱 변호사), 상장법인 규제실무(유석호 수석전문위원), 부동산건설(박기년 변호사)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은 조세(박정수 변호사), 노동법(박찬근 변호사), 공정거래(전상오 변호사), 계약서작성 실무(김동선 변호사), 지식재산권(이근우 변호사)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양호승 대표변호사(화우연수원장)는 “그 동안 축척해 온 법률 실무 노하우와 경험들을 사회와 나누는 것은 우리나라 법률문화를 이끌어 가야 할 리딩로펌의 책무라 생각한다”며, “화우가 진행하는 법률실무강좌가 전문 법조인으로서 성장하려는 기업 내 신입변호사들의 실무지식 함양과 각 기업의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는 ‘기업소송실무(1,2,3), 건설소송실무, 공정거래법 해설, 해고일반론, 세법의 쟁점, 산업재산권법의 이해, M&A실무, 상장기업에 대한 규제실무, 개인정보보호’로 구성된 ‘화우총서’가 증정됐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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