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지사(지사장 김홍달)는 지난 23일 파크루안 파크웨스트(서울 강남)에서 150여 명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중소기업 CEO 및 HRD(인적자원개발) 담당자 연수’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지사는 기업의 최신 HRD 경향과 이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근로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CEO 및 HRD담당자 연수’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CEO 연수는 중소기업의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20분 동안 오찬과 함께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김은경 공인노무사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HRD 담당자 연수는 기업에서 인사, 교육 등을 담당하거나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에 관심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안성민 강사가 ‘하우투 워라밸, 일과 삶의 적정 온도를 찾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 외에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일학습병행제 등 정부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능력개발 관련 사업에 대한 안내와 (주)퍼시스 유정현 팀장의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홍달 서울동부지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근로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참석해 주신 중소기업 CEO 및 HRD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간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인적자원개발과 기업 경쟁력 강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