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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의 시작은 ‘미국 영주권 취득부터…’





최근 미국의 미국 유학생 및 교환방문자 관리 시스템(SEVIS)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 유학중인 한국인 유학생은 1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미국 취업비자(H-1B)의 결과 발표를 보게 되면 H-1B 신청자들 중 심사를 위한 H-1B 사전 접수 추첨에는 통과됐으면서도 실제 심사에서 기각된 경우가 급증하여 당첨된 신청자의 3명 중 1명은 결국 심사 후 탈락해서 취업 비자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들을 종합하면 해마다 미국 유학생은 증가하지만 미국 대학을 졸업하고도 미국에서 취업하는 것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인 것이다.

미국 영주권 취득에 대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트러스트헤이븐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은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취업 관련 비자들에 대한 엄격한 사전심사에 대한 요구와 취업비자 사기 및 부정 취득을 방지하도록 지시한 바 있기 때문에 최근 미국에서 취업하는 것이 더욱 힘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결국은 미국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취업까지 하기 위하여 미국 유학을 하고 대학을 진학하는 유학생들은 미국에서 외국인이라는 스스로의 신분상의 한계 때문에 졸업 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과 다시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트러스트헤이븐은 오는 5월 28일 화요일 저녁 7시 강남구 삼성동 위워크빌딩(WeWork, 강남구 테헤란로 507, 1층 KEB 하나은행)에서 ‘미국유학의 시작은 미국 영주권 취득에서부터’라는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트러스트헤이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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