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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비밀’ 스미노 요루의 공감 백배 청춘 소설

도서출판 소미미디어가 “스미노 요루가 그려내는 다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 ‘나만의 비밀’이 출간된다”고 27일 밝혔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유명한 작가 스미노 요루가 선보이는 ‘나만의 비밀’은 입시를 앞둔 다섯 친구의 마음속 미스터리를 그린다. 때로는 눈부시고, 때로는 안타까운 다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이다.





전작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밤의 괴물’ 에서 현실과 판타지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작품을 선보인 스미노 요루가 이번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다섯 명의 소년 소녀를 그려낸다. 개성 만점 다섯 친구들이 숨기고 있는 나만의 비밀, 그리고 엇갈리는 마음의 방향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다른 사람의 마음이 제각기 다른 형태의 기호로 보이는 다섯 명의 고등학생들. 누군가는 마크로, 누군가는 심박수로, 누군가는 화살표로 보이는 제각기의 마음들이 담겼다. 불안해서 더 빛나고, 서툴러서 더 눈부시던 그때 그 시절,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그려낸 청춘소설이다.



스미노 요루 작가는 “누구에게나 있는 ‘나만의 비밀’을 찾아보자”고 작가의 말을 전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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