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구로 SK V1 center(투시도)’ 지식산업센터의 홍보관을 오는 2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서울시 구로구 연동로 일대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8,317㎡, 연면적 5만 4,000여㎡의 규모다. 항동지구의 첫 지식산업센터다. 성수, 당산, 문래, 가산 등 주요지역을 성공적으로 이어온 지식산업센터의 독보적 브랜드 ‘SK V1’의 브랜드 파워도 이어간다는 게 SK건설의 기대다.
구로 SK V1 center는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호선,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 이용이 가능하다. 경인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부천, 시흥, 광명, 온수, 가산 등 서울 및 서남권 주요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방으로도 빠르게 연결될 수 있는 입지다.
또한 지난달 16일 SK건설이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맺은 업무협약(MOU)이 최초로 적용돼 건물 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제공된다. 구로 항동지구는 66만2,525㎡ 면적에 약 1만2,000여명 상주인구가 예정돼 있다. 인근에 서울푸른수목원, 천왕도시자연공원, 역곡천 등을 갖춰 근무 환경도 쾌적하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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