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밤 10시 네이버TV와 V라이브를 통해 ‘로봇이 아닙니다’의 첫 에피소드가 선공개됐다. 도아는 짧지만 강렬한 대사들로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며 시청자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도아는 극중 지나치게 솔직한 당찬 소녀 한여름 역으로 등장했다. 그는 인형 같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캐릭터를 드러내는 개성 넘치는 대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로봇이 아닙니다’는 인간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안드로이드 소년과 로봇 보다 더 차가워 보이지만 단지 소통이 서툰 소녀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교감을 나눈다는 내용의 청춘 성장 드라마다.
관련기사
특히 도아가 맡은 한여름 역할이 향후 전개될 스토리에서 주인공 차가은(이수민 분)과 다양한 에피소드로 얽히는 것이 알려지면서, 향후 방송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아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웹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는 오는 29일 정식 공개되며, 네이버TV와 V앱는 물론 유튜브 딩고스토리 채널과 페이스북 스낵비디오 채널에서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밤 10시, 총 12부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한편 도아는 Mnet ‘프로듀스48’에서 주목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새로운 걸그룹 파나틱스의 첫 유닛 플레이버에 합류, ‘밀크셰이크’ 활동했으며 현재 파나틱스의 완전체 데뷔를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