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하나로도 다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계절마다 새로운 라벨 디자인을 선보인 대선주조가 이번에도 두 가지 버전의 라벨을 부착한 소주를 출시했다.
대선주조는 신규 라벨을 부착한 대선소주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계절 라벨과 마찬가지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대선소주는 트레이드 컬러인 파란 배경위에 시원한 여름을 연상하게 하는 물결과 갈매기, 돛단배, 고래 이미지가 담겼다.
무엇보다 소주 뚜껑에도 대선소주를 떠올리게 하는 물결무늬가 들어갔다는 점이 눈에 띤다. 블루 컬러와 물결무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원한 감성이 한껏 표현됐다.
각 계절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낸 대선소주 계절라벨의 시작은 지난 87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선보인 ‘여름 대선’이다. 이후 ‘가을 대선’, ‘ 겨울 대선’, ‘봄 대선’을 연달아 출시해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특별한 시즌에 맞춰 ‘대한민국 선수 응원 대선’, ‘크리스마스 에디션 대선’ 등 다양한 기간 한정 라벨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어 새로운 라벨을 부착한 대선소주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