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대구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 동구 신천동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2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타입이 판상형 4베이(Bay)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설계됐다.
단지는 동대구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구 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지하철 1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역에 위치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뿐 아니라 복합환승센터에 위치한 쇼핑몰·영화관 등 문화시설까지 누릴 수 있다. 동대구역 인근은 복합환승센터 개관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함께 들어서면서 대구의 새로운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6년 말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개장 1년 만에 연 매출 6,6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평가받는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갖추고 있다.
미래가치도 우수하다. 대구의 새로운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이 계획돼 있어 대구 북부지역과 연계성도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엑스코선은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올라 있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대구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이 원활해진다. 또 단지가 대구 동구에 위치해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인근 수성구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할 수 없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