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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JUNE), ‘오늘밤은,’ 뮤직비디오 선공개... 복고풍 분위기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싱어송라이터 준(JUNE)이 첫 정규 앨범 발표에 앞서 타이틀곡 ‘오늘밤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준은 지난 2일 밤 1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오늘밤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노래 가삿말처럼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복잡하고 어려운 인간관계에서 지친 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곳곳에는 레트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오브제와 현란한 영상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의도적으로 4:3 비율로 제작해 복고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조했다.

타이틀곡 ‘오늘밤은,’은 8~90년대 유행했던 뉴 잭 스윙 장르를 준(JUNE)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R&B와 힙합이 적절히 섞인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이며, 혼자 있기 싫은 준의 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준이 느낀 하루를 정리한 곡들이 담겼다. 온전히 준이 느낀 감정들을 하루라는 시간 동안에 있었던 일들처럼 표현했지만, 노래를 듣는 청중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가사와 멜로디에 많은 신경을 쓴 앨범이다.

앨범에는 뉴 잭 스윙 장르의 타이틀곡 ‘오늘밤은,’과 함께 ‘6AM’, ‘Good Morning (Feat. 빌런)’, ‘Welcome Home’, ‘For’, ‘Waltz (Feat. 가호)’, ‘Letter (Feat. 모티, 정진우)’, ‘꿈속에서 (Heaven)’, ‘12AM’, ‘The way you feel inside (Band Ver.)’ 등 컨템퍼러리 R&B, 소울 팝 발라드, 재즈 분위기의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그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같은 레이블 소속의 빌런, 가호, 모티, 정진우가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준의 정규 앨범에 음악적 다채로움을 더했다.

타이틀곡 ‘오늘밤은,’ 뮤직비디오 선공개로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준(JUNE)은 오늘(3일) 서울 홍대 벨로주에서 미디어 및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같은 날 오후 6시에 첫 정규 앨범 Today’s(투데이즈)를 발표한다.

한편, 준은 오는 22일에 자신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팬들과 함께 즐기는 파티를 개최한다. 파티에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레이블의 아티스트 정진우, 빌런, 가호, 모티가 참석해 특별한 공연과 함께 준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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