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시 공무원, 체육관 대관료 수천만원 빼돌려

체육관 대관료 일부를 개인 계좌로 빼돌린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업무상 횡령)로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7급 공무원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사용자가 체육관을 빌리기 위해 낸 예치금 가운데 2,460만원을 총 8차례에 걸쳐 빼돌린 혐의다.

체육관 대관은 사용자가 사용 전 예치금을 먼지 입금하고 사용 후 음향설비, 전광판, 전기 사용 정도 등에 따라 정식 고지서를 발급해 정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A 씨는 예치금을 개인 계좌로 빼돌리고 해당 금액만큼 사후 정산을 누락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부산시 감사관실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