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중 무역전쟁 이어 교육갈등...中 ‘美 유학 경계령’ 발효

中 외교부 “美, 양국 인문 교류에 불필요한 방해 행위”

미국 성조기와 중국 오성홍기 /AP연합뉴스




미국이 중국인의 유학 비자 심사를 까다롭게 하자 중국도 ‘미국 유학 경계령’을 발효시키며 대응에 나섰다.

중국 교육부는 3일(현지시간) 미국 유학 비자 발급 등에 주의하라는 내용의 ‘2019년 제1호 유학 경계령’을 발효했다.



교육부는 “최근 미국 유학 비자 발급과 관련 일부 유학생들이 제한을 받고 있다”며 “유학생들은 비자 심사 기간이 연장되고, 비자 유효 기간이 축소되거나 비자 발급을 거절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어 “미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유학 전 이런 위험을 고려하고, 대응 준비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미국은 유학을 포함한 중미 간 정상적인 인문 교류에 불필요한 방해를 통해 양국 교육계와 유학생들의 보편적인 반대를 불러일으켰다”고 비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