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미러>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다양한 기술이 인간의 욕망을 실현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어두운 상상력으로 풀어낸 SF 시리즈로 시즌 5의 공개일 확정과 예고편만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첫 번째 에피소드 <스트라이킹 바이퍼스>의 포스터는 마블 시리즈에서 팔콘으로 활약한 앤소니 매키의 무표정이 시선을 끈다. 가정적인 남편이지만 들켜서는 안 될 비밀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번째 에피소드 <스미더린>은 의미심장한 제목과 지도 앱에 중첩되어 수풀 속에 서 있는 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미더린>은 인기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짐 모리아티로 열연한 앤드류 스캇이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이철, 잭, 애슐리 투>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팝가수 애슐리로 분해 박스에 포장된 인형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연기할 팝가수 캐릭터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시즌 5 런칭으로 전 세계 매니아를 설레게 하고 있는 <블랙 미러>의 새로운 이야기는 오는 6월 5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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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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