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샵 브랜드인 아트모스가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언더커버’ 제품 판매를 알리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트모스는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나이키의 디자이너들은 초창기부터 다양한 스포츠인들에게서 영감을 얻은 제품을 꾸준히 만들어왔다”라며 “이번 컬렉션은 변화의 순간 어떤 문제라도 주변의 소재를 이용해 해결할 수 있다는 디자인 철학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라는 글이 올렸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언더커버 구입 응모는 아트모스 서울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응모는 온라인 추첨 시스템으로 당첨자에게만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응모는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 추첨제로 진행된다. 아트모스 회원만 응모가 가능하며 1개의 제품당 1회 응모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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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는 오는 6일 오후 5시에 개별 문자를 통해 공개된다. 당첨자는 오는 7일 온라인 스토어 혹은 명동, 압구정 아트모스 매장에서 구매를 마쳐야 한다.
한편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언더커버는 나이키와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언더커버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제품이다. 가격은 18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아트모스는 지난 2000년 도쿄 하라주쿠에서 처음 열린 편집샵 브랜드다. ‘아트모스(atmos)’는 일상 속에 존재하는 공기처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니커즈샵을 의미한다. 현재 ’아트모스‘는 한국에서 명동과 압구정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아트모스는 일명 ‘희귀템’에 대한 응모를 진행하면서 신발마니아들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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