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8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께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지점에서 22km 떨어진 이르드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신속대응팀은 이번 사고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신원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까지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 탔던 총 33명의 한국인 중 생존자는 7명이며 사망자는 18명, 실종자는 8명(1명 신원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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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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