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16kg 감량에 성공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재환은 10일 자신의 SNS에 “104kg→88kg. 진짜 오랜만에 80킬로대 진입했는데 몸이 가볍네요.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한데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행복해요”라고 다이어트 성공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분명 예쁜 아들 낳아줬을 텐데 내가 너무 막 써먹었어요. 사랑해. 엄마도 어서 빨리 건강 찾아줘요”라며 소감을 덧붙였다.
유재환은 이어 “수많은 다이어터 화이팅. 지금 이 속도라면 8-9월 즈음엔 70kg이 되어 있을 거예요. 응원 너무 감사해요. 기대에 부응할게요. 정말 모든 분들 진심으로 온 맘 다해 감사해요. 아침부터 수많은 응원에 너무 감동받아요. 오늘 아침은 따뜻한 사람만 넘쳐나는 세상이에요”라며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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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함께 유재환이 올린 사진을 보면 날렵해진 이목구비와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특히 유재환이 과거 극심한 통풍과 허리 디스크,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등 여러 질환을 앓았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건강한 모습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유재환의 감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을 못 알아볼 정도로 훈남이 되셨네요”, “훨씬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요요현상 없이 계속 건강하시길”, “다이어트 비결 좀 알려주세요” 등 의견을 올리며 유재환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유재환은 올해 나이 31세로 박명수의 G park world 소속사에서 작곡가 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인하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유재환은 음악인의 꿈을 키우며 다양한 작곡과 프로듀싱 활동,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유재환이 올린 글 전문이다.
104kg -> 88kg. 진짜 오랜만에 80키로대 진입했는데 아 몸이가볍네요!!!!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한데,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행복해요. 엄마 미안하고고마워 .. 분명 예쁜아들 낳아줬을텐데 내가 너무 막써먹었어요 사랑해!! 엄마도 어서 빨리 건강찾아줘요!!♡ 여러분 다이어트가 효도가 될수도 있더라구요. 수많은다이어터화이팅!!! 지금 이속도라면 8-9월즈음엔 70kg이 되어있을거에요. 응원너무 감사해요... 기대에 부응할게요 정말 모든분들 진심으로 온맘다해 감사해요... 아침부터 수많은응원에 너무감동받아요.. 오늘 아침은 따뜻한사람만 넘쳐나는 세상이에요. #진짜 #유재환 저 사진은 #어플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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