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복면가왕' 황금열쇠의 정체는 개그맨 안일권, "고향에 온듯 꿈만 같았다"

‘복면가왕’ 황금열쇠의 정체는 개그맨 안일권이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9일 오후 MBC ‘복면가왕’에서는 104대 가왕 ‘나이팅게일’에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 주인공은 ‘종로에서 주문제작 황금열쇠’와 ‘샹젤리제 거리의 샹들리에’였다. 둘은 쿨의 ‘진실’을 선곡했고 경쾌하면서도 유쾌하게 무대를 이끌었다.

황금열쇠는 이어진 개인기 시간에서 영화 ‘아저씨’ 중 김원희의 대사를 유해진, 오광록, 손병호 버전으로 성대모사를 완벽히 소화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샹들리에와의 1라운드 대결에서 패한 황금열쇠는 윤상의 ‘가려진 시간 사이로’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판정단과 관객을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안일권이였다. 그는 평소 윤상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고 이에 윤상은 “행동묘사의 천재가 내 노래를 선태해줘서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안일권은 “1인 채널을 하다보니 잊고 있었다. 무대에서 박수를 받는 것은 중독성이 있다. 고향에 온듯 꿈만 같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일권은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 인기 코너에서 활약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일권아 놀자‘를 운영하며 ’프로 싸움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