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9일 스페셜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Cle 2 : Yellow Wood)’와 타이틀곡 ‘부작용’ 발매에 앞서 트레일러 영상, 트랙 리스트, 개인 티저 등을 공개하며 스테이(팬덤명)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0일 0시 스트레이 키즈의 각종 SNS 채널에 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9명 멤버 전원의 모습이 담긴 단체 티저 이미지 2종을 첫 선보였다.
완전체 티저 속 스트레이 키즈는 분위기 넘치는 카리스마와 풋풋한 소년미를 동시에 뿜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옐로 톤을 배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존재감과 비주얼을 발산해 신곡 ‘부작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 타이틀곡 ‘부작용’은 심도 있고 무게감 있는 메시지와 강렬한 사운드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사이키델릭 트랜스(Psychedelic trance) 장르에 스트레이 키즈만의 에너지를 담아냈고, 가사는 용기 있게 선택한 길에 대한 부작용을 표현했다.
새 스페셜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에는 타이틀곡 ‘부작용’을 비롯해 ‘밟힌 적 없는 길’, ‘별생각’ 등 3곡의 신곡과 기존 CD로만 발매했던 4곡 등 총 7트랙이 담긴다.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 미니 2집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My Pace)’, 미니 3집 타이틀곡 ‘아이 엠 유(I am YOU)’, 미니 4집 타이틀곡 ‘미로(MIROH)’에 이어 이번에도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타이틀곡 ‘부작용’뿐만 아니라 신보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탄탄한 성장 행보를 이어간다.
관련기사
2018년 3월 데뷔 이래 각종 시상식서 신인상을 휩쓴 ‘가요계 신인왕’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1월 19일 태국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멜버른, 시드니, 마닐라 등에서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개최했고, 특히 5월 14일과 15일 뉴어크, 17일 LA, 19일 휴스턴까지 총 4회에 걸친 미국 단독 쇼케이스 투어를 전회 매진시키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남다른 저력을 증명했다.
게다가 미국 빌보드는 “스트레이 키즈는 쇼케이스 투어와 ‘클레’ 앨범 시리즈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 중이며 앨범 ‘클레 원 : 미로’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했다”고 그룹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하는 등 해외 유수의 미디어로부터도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9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가수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신인상 10관왕’을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스페셜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와 타이틀곡 ‘부작용’은 19일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