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의 시나붕 화산이 폭발하면서 시커먼 화산재 구름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이번 폭발로 사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주변 도로가 모두 화산재로 뒤덮였다. 시나붕 화산은 인도네시아의 120여개 활화산 중 하나로 지난 2014년과 2016년에 폭발해 각각 17명과 9명이 숨진 바 있다. /카로=EPA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