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14일 대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중구 중촌동 일원에 위치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총 82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 ~84㎡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 대이며 중도금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단지 인근으로는 용두1, 2구역, 목동3, 4구역, 선화8구역 등 구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중촌동 일대는 주민 공동문화, 공동육아 공간 마련, 맞춤 패션 플랫폼, 패션 특화거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의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청권광역철도(2024년 개통예정) 중촌역이 사업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할 예정으로 이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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