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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 '기생충'의 지하실 남자 (인터뷰 포토)





영화 ‘기생충’에서 ‘근세’역으로 출연한 배우 박명훈이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슬로우파크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스타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생충’의 비밀병기 박명훈은 영화에서 박사장네 가사도우미 문광(이정은)의 남편 오근세로 분해 열연했다.



영화 ‘기생충’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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