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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최현석, 1년 만에 다시 출격..멀미·낚시·요리 빅재미 어게인

‘뱃멀미의 신화’ 최현석 셰프가 ‘도시어부’에 다시 출격한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기획 장시원/ 이하 ‘도시어부’) 93회에서는 최현석이 1년 만에 게스트로 출연해 완도로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최현석의 등장에 이덕화와 이경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반가워하며 두 팔 벌려 환영했다. 특히 이경규는 “‘도시어부’의 상징인 최현석이 다시 최고의 시청률을 찍기 위해 나왔다”며 “게스트 중 멀미하는 사람은 가끔 있었지만, 쇼를 하면서 멀미하는 사람은 오직 최현석 하나”라며 최현석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칭찬했다고.

최현석은 지난해 출연 당시, 극심한 역대급 뱃멀미로 큰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멀미로 고생하면서도 고기 낚는 데에 소홀하지 않은 대활약으로 형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것은 물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에도 그의 활약에 기대가 더욱 쏠리고 있다.

이날 최현석은 늘 그랬듯 멀미약을 챙겨 먹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지독한 멀미와의 전쟁을 다시 시작했다고. 이에 이덕화는 “섭외에 응한 게 신기하다”며 그를 걱정했고, 이경규는 “동해와 남해에서 멀미한 사람은 최현석밖에 없다. 이제 서해만 남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한다.



그러나 멀미하는 와중에도 심상찮은 입질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전해져 최현석의 활약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볼거리 가득한 전매특허 요리 퍼포먼스와 함께 기타 및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뱃멀미로도 웃기는 남자, 최현석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활약은 오는 13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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