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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프라 풍부한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 이달 공급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집 근처에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수요자들이 주거지를 선택하는 요소로 단지 인근의 편리한 교통이나 쇼핑?여가 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

실제로 이러한 장점들을 내세운 단지들은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삼정이 대구 달성군에서 분양한 ‘다사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계약 시작 5일만에 완판됐다. 단지는 달성문화센터, 죽곡의 상업시설 등이 인접하고 다사역이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 탄탄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올해 1월 신세계건설이 대구 달서구에 공급한 ‘빌리브 스카이’ 아파트도 평균 134.9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아파트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며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까이에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교통,교통,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꼼꼼히 따지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들은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범양건영㈜이 이달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천안시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눈길을 끈다.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전철 1호선 두정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이에 아산, 평택, 수원, 병점 등까지 쉽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천안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두정역 북부출입개출구가 신설될 예정으로 2021년 하반기에 운영 개설을 실시하면 두정역의 접근성이 한층 배가될 전망이다.

더욱이 내년부터는 두정역으로 오가는 서울급행노선이 증가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 향상이 전망된다. 또, 두정~세종서창~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2020년 11월(예정) 설계 작업 착수에 들어가 2022년 완공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두정역 이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단지 주변으로 잘 갖춰진 생활편의시설도 주목할 만 하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과 대형마트가 인접하며 메가박스, 병원, 은행 등 편의?문화시설도 가까이에 위치해 향후 입주민들은 집 가까이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 외에도 두정초, 성환중, 두정중, 북일고, 북일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특히 2018학년 15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해 전국 자사고 중 7위, 충남 지역 3위의 실적을 낸 자사고 북일고가 인근에 있어 명문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환기와 통풍에 최적화된 구조를 선보이며 세대 내부는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고려해 설계된다. 전용면적 84㎡는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4Bay 4Room 구조로, 전용면적 74㎡는 주방 넓이를 대폭 넓힌 와이드 다이닝에 홈바와 팬트리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기존 대형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설계가 도입된다.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제공된다. 그 중에서도 기존 계약 기간을 유지하면서 주택형 및 동,호수 변경이 가능한 ‘라이프업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이 서비스로 향후 입주자들은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살면서 가족 수의 변경 등 개인의 필요에 따라 평형 변경이 가능하다.

한편, 이달 공급 예정인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9-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4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59~84㎡, 80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금회 공급분은 506세대다.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35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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