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는 신규 분양시장을 선도하고, 주거문화를 바꾸는 역할을 하였다.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한 안정성과 풍부한 사업 경험을 통해 쌓아온 시공 노하우, 건축 및 토목 등 다양한 사업과 투자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 등으로 수요자들의 큰 인기를 끌어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닥터아파트가 발표한 ‘2018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입지에서 아파트 구입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로 브랜드가 37.44%로 가장 높았다. 이는 브랜드 아파트의 사업 안정성과 상품성을 믿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건설의 더샵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표 아파트 브랜드이다. 지난해 분양한 대구 ‘달서 센트럴 더샵’은 105.3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하였으며, ‘의왕 더샵 캐슬’은 57.81대 1,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3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지난해까지 아파트 부문 연속 10년 1위를 차지하는 등 주거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원주에도 더샵 브랜드 단지가 선착순 분양중이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서 분양중인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중앙공원 1구역에 들어서는 단지이다.
1군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책임준공하는 사업장으로 사업안정성이 뛰어나고, 상품성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아 사업 안정성이 높은 것이 단지의 장점이다. 2001년 3월 설립된 한국자산신탁은 그동안 주택개발 등의 토지신탁사업과 담보신탁, 대리사무 등의 비토지신탁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주하며 신탁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2012년 이후에는 캐피탈과 자산운용사 등의 금융 자회사를 설립하고, 2017년에는 신탁과 리츠, 대출, 투자, 자산운용을 모두 아우르는 부동산금융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종합 부동산 금융회사로 거듭났다.
부동산 개발 및 부동산 금융회사를 하나의 그룹회사로 계열화하면서 부동산 개발 및 부동산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시행 사업에 대한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하 2층 ~ 지상 최대 28층, 4개 단지 총 2,656세대 규모이다. 이중 1단지 936세대(59㎡ 503세대, 84㎡ 433세대), 2단지 838세대(84㎡ 703세대, 101㎡ 135세대), 3단지 687세대(59㎡ 479세대, 84㎡ 208세대), 4단지 195세대(84㎡ 117세대, 101㎡ 7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원주 최초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돼 대형공원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이 난개발 및 공원 해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도입된 제도다. 민간기업이 근린공원 부지 70%에 공원을 조성해 기부체납하는 조건으로 개발이 용이한 부지 30%를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녹지공간의 감소를 줄이면서 단순한 공원 기능에서 벗어나 주거시설과 문화, 체육시설 등의 개발이 가능해 공원의 가치를 높이면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와 함께 조성되는 중앙공원은 약 35만㎡로, 축구장 50개 정도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 곳에는 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 실내배드민턴장 등 총 18개 공원테마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공원에 둘레길 총5.6KM의 산책로와 장식정원, 관목원, 고유식물원 등 각종 수목이 어우러진 공간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순한 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서 원주시에 부족한 문화와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내 집이 공원이 되고, 공원에 있는 다양한 문화 및 체육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주거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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