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성복역 인근에 개점하게 될 롯데몰 용인점은 7만3,800㎡에 지하6? 지상6층 규모의 마트,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 쇼핑몰이다.
여기에 필요한 인력만도 2,000여명에 달하는 데 이 중 1,7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롯데자산개발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용인 시민 우선 고용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우선 다음달 대규모 채용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 용인시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용인 시민 우선 채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대규모 쇼핑몰이 개점하면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용인시민과 롯데몰이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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