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이 ‘내조의 여왕’의 면모를 뽐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13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bluediamondgala2019#dodgers”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류현진은 말끔한 수트를 입고 배지현은 화려한 검은색 드레스로 한껏 멋을 냈다. 행복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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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배지현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회 ‘LA다저스 파운데이션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에 참여했다. LA다저스 파운데이션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는 LA다저스 공식 팀 자선 단체인 LA다저스 파운데이션에서 주최하는 자선행사다.
배지현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2011년부터 SBS ESPN, MBC 스포츠 플러스 등에서 야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구여신’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류현진과 결혼한 뒤 LA로 건너가 류현진의 내조에 집중하고 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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