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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데니안, 출연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 "저와 정반대 캐릭터"

데니안이 ‘레벨업’을 통해 미워할 수 없는 이중 매력남으로 변신한다.

사진=iHQ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 제작 iHQ)에서 데니안이 맡은 박 실장은 구조조정 전문기업 유성 CRC의 외동아들이자 경영실장이다. 금수저에 낙하산이지만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이중적 매력 발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오늘(14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데니안은 보기만 해도 유쾌해지는 밝은 분위기를 뿜으며 박 실장 역에 완벽히 녹아들어 있어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을 예고한다. 데니안은 “저는 평상시 낯도 많이 가리고 무뚝뚝한 성격인데 박 실장은 말도 많고 유쾌하고 항상 밝은 캐릭터라, 정반대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히려 저와 전혀 다르다는 부분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데니안은 성훈(안단테 역)과의 특별한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그는 “단테와 박 실장이 호흡을 주고받는 장면이 드라마에서 큰 재미요소로 작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무너져 가는 회사의 직원들이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게 펼쳐져 시청자들께 긴장감과 흥미를 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레벨업’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구타유발 행동들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끌리는 매력을 뽐내는 박 실장으로 완벽 변신한 데니안의 연기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레벨업’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 분)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 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7월 10일 수요일 첫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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