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두 주연 배우의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분위기로 만든 런칭 이벤트가 예비 관객들에게 신선하다는 평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12일(수) 오후 2시 CGV 페이스북에는 “이 영화의 제목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과 함께 한 장의 이미지가 올라왔다. 처음 보는 이미지에 놀란 예비 관객들은 기상천외한 댓글부터 정답 댓글에 이르기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예비 관객들은 “이런 이벤트는 처음 본다. 너무 웃긴다.”, “조정석이 만든 X자 시선 강탈”, “조정석, 임윤아 다 내려놓고 찍은 저 세상 텐션”, “코믹액션재난 영화 신박하다ㅋㅋ 여름시즌에 딱이네”, “조정석 임윤아 코믹연기도 찰떡이라 기대중ㅋㅋㅋ” 등 1600개가 넘는 다양한 댓글들로 이벤트의 웃음 포인트를 조목 조목 짚어냈다. 이처럼 온라인 상 폭발적인 성원을 받은 퀴즈 이벤트 진행 7시간 후 훈내 나는 배우들의 정답 영상도 공개됐다. 조정석과 임윤아는 “로고 포스터 정답 잘 맞히셨는지 궁금하다. 올 여름 유쾌하고 재미있는 <엑시트> 많은 기대 부탁 한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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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센스 넘치는 이벤트로 첫 발을 내디딘 <엑시트>는 영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더욱 북돋을 티저 예고편을 16일(일) 저녁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공개하며 화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정석, 임윤아뿐 아니라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 전 세대를 막론한 연기 달인들이 총출동한 재난탈출액션 영화 <엑시트>는 올 여름 개봉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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